수출 선도형 시범 구매 사업 설명회 개최
발전 5개사, KOICA 등 민관 공동협력으로 대규모 해외 실증사업 추진
조달청이 혁신제품 세계 시장 진출 지원에 속도를 낸다.
29일 조달청에 따르면 이날 정부대전청사에서 수출 선도형 시범 구매 사업 기업설명회를 하고 한국남부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동서발전, 한국남동발전 등 발전 5개사, 한국국제협력단(KOICA), 혁신조달지원센터와 함께 해외시장진출 지원사업을 벌인다.
이번 설명회는 그간 조달청이 추진한 혁신제품 해외 실증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수출 선도형 시범 구매 사업 내용과 참여 방법 등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반기 수출 선도형 시범 구매 사업은 단발성 지원이 아닌 발전 5개사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 등이 보유한 해외 수요 제품군, 해외 시범사용처 현황 등 정보를 기업에 제공하고 기업 공모를 통해 폭넓은 참여기회를 보장하여 해외 시장진출 문턱을 낮출 것으로 보인다.
이상윤 조달청 차장은 “이번 설명회가 우수한 혁신기업들이 수출 주역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하반기 경제정책 최우선 과제인 수출 확대를 위해 맞춤형 지원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재옥기자
김재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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