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노조, 소통하는 진짜노조 만들어 갈 것"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13대 NH농협지부 대전지역위원장으로 권희근 후보(사진)가 당선됐다.
권 당선인은 지난 5일 실시한 농협노조 대전지역위원장 선거에서 312표 중 181표를 득표(기권 5표) 58.01%의 지지를 받아 대전지역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오는 10월 11부터 3년이다.
권 당선인은 대전 출생으로 한밭고, 배재대를 졸업했다.
그는 지난 2005년 대전대흥지점에서 근무를 시작한 이후 대전터미널지점 등 일선 영업점과 전국금융노조 NH농협지부 조직실장, 인사기획실장을 역임하는 등 풍부한 경험을 두루 갖췄다.
권 당선인은 "대전농협 조합원들의 성원에 깊이 감사하다"며 "늘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조합원들에게 약속한 공약을 확실히 이행해 행동하는 젊은 노조, 소통하는 진짜노조를 만들어 나아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이한영기자
이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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