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혁신 전략 체계적 수립…인센티브 35억 확보
우석대학교는 교육부의 대학혁신지원사업 1차년도 연차평가에서 ‘최우수(S) 등급’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대학별 자율 혁신을 통한 체질 개선으로 양질의 대학 교육 및 미래 인재 양성하기 위한 교육부의 재정지원사업이다.
1차년도 연차평가는 △혁신계획 △핵심 교육성과 △자체 성과관리 등의 지표를 평가하여 포뮬러 사업비 외 추가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다.
우석대는 혁신계획 ‘S등급’과 자체 성과관리 ‘A등급’ 등을 받아 인센티브 35억 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포뮬러 사업비 41억원 등 총 76억원으로 대학혁신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대학 교육혁신을 위해 지역 수요기반의 학사구조 개편과 전공 벽을 넘는 융합교육, 장벽 없는 개방형 학사제도 확대 등 수요자 중심의 학과 간 벽 허물기와 대학의 성과관리 및 환류체계 구축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남천현 우석대 총장은 “S등급은 우리 대학교의 교육 혁신 정책들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것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추가로 확보된 인센티브 재원은 교수법 개발과 교육 시설 확충, 학생을 위한 환경 개선 등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동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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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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