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여부 확정된 82개 업체 중 72개사 휴가 실시

청주시통합산업단지 입주업체들의 추석 휴가기간이 평균 6일로 조사됐다

청주시통합산업단지관리공단이 관리하는 옥산산업단지, 오창제2산업단지, 오창제3산업단지, 내수농공단지, 현도농공단지, 강내산업단지 등 6개 산업(농공)단지에 입주한 기업체 103개사 중 가동 중인 97개사를 대상으로 추석연휴 휴가계획을 조사한 결과 82개 업체가 휴가여부를 확정했다.

15개 업체는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

휴가 여부가 확정된 82개 업체 중 72개사(88%)는 휴가를 실시하기로 했고, 나머지 10개사(12%)는 공장을 가동할 계획이다.

휴가를 실시하는 72개 업체 중 68개사(94%)가 6일을 쉬는 것으로 조사됐다.

휴가여부를 확정한 82개 업체 중 상여금을 지급하는 업체는 37개사(45%)이며, 여비 및 선물을 지급하는 업체는 47개사(57%)로 각각 조사됐다.

청주시통합산업단지관리공단은 산업단지 관리기본계획 수립 및 산업단지 입주업무 등 본연의 업무 외에도 근로자들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무료 통근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공공근로자를 배정받아 산업단지 환경을 개선하는 등 편리하고 쾌적한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김재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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