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다리~하늘다리~한반도 지형 연계 지역 대표 관광지 기대
조합원 170명 세계산림엑스포·설악산 자생식물원 등 견학도
충북 진천군 산림조합(조합장 이양호)은 오는 12월까지 초평저수지 일원에 ‘미르숲 황토 맨발 숲길’을 조성한다고 11일 밝혔다.
황토맨발숲길은 맨발 걷기를 통한 자연치유 효과가 입증된데다 산림생태를 체험·학습하거나 관찰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 숲길이 조성되면 농다리(문백면)에서 하늘다리와 두타산(초평면) 한반도지형 전망공원을 연계하는 관광 기반 시설이 확충돼 진천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기대된다.
한편 이 조합장 등 임직원과 조합원 등 170여 명은 최근 강원도 고성군 세계산림엑스포 행사장과 설악산자생식물원(속초시)을 둘러보며 다양한 체험활동을 펼쳤다.
이 조합장은 “조합원을 대상으로 선진 임업 현장을 찾아 견문을 확장하고 임업인의 삶의 질을 증대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진천=김동석기자
김동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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