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소재 7개 종합병원 간 친선과 화합 도모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조강희) 축구동호회가 지난 15일 대전관저체육공원에서 열린 '20회 대전시 종합병원 친선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대전시 종합병원 친선 축구대회는 대전시에 소재하고 있는 종합병원 간 친선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되는 대회로 올해 20회를 맞이했다.
이번 대회는 유성선병원 주최로 충남대병원을 비롯한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대전을지대학교병원, 건양대학교병원, 대전한국병원, 대전선병원, 유성선병원 등 7개 종합병원이 A조와 B조로 나눠 예선전을 치렀다.
충남대병원과 대전성모병원이 결승전에 맞붙어 충남대학교병원이 1대 0(결승골 응급중환자실 남기세)으로 승리해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충남대병원 축구동호회 홍성완 회장(공공보건의료정책기획팀장)은 "코로나로 인해 한동안 대회가 개최되지 못했는데 대회 준비를 잘해 준 회원 여러분에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면서 "함께 경기한 각 병원의 선수단에게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대전=이한영기자
이한영 기자
hy7337@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