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활력과·생극면·세정과·농협음성군지부·금왕읍

▲ 조병철 음성부군수와 농촌활력과, 생극면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일손부족으로 어려운 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 돕기를 전개했다.
▲ 조병철 음성부군수와 농촌활력과, 생극면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일손부족으로 어려운 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 돕기를 전개했다.

충북 음성군에서는 수확철을 맞아 음성군 기관사회단체에서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돕기 위해 농촌일손 돕기가 이어지고 있다.

금왕읍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22일 주말을 반납하며 지난 14일 금왕읍 도청리 소재 우박으로 농작물 피해를 입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방문해 배추묶기, 마늘심기, 들깨 나르기 등 일손이음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에 앞서 음성군청 농촌활력과와 생극면행정복지센터는 20일 조병철 음성부군수와 함께 음성군 생극면 송곡리 고추재배 농가를 방문해 고추밭에서 멀칭비닐 제거작업 등 구슬땀을 흘렸다.

또 음성군청 세정과와 NH농협 음성군지부(지부장 고윤종) 직원들도 이날 음성군 음성읍 용산리 소재 사과재배 과수농가에서 사과나무 지주대 정리 등 가을철 농촌일손 돕기에 동참했다.

조병철 부군수는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농촌인력난 해결을 위해 올해 농촌활력과를 신설하고 농촌인력팀을 만들어 188농가 550여 명의 캄보디아,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했으며 도시농부사업 추진, 농협 음성군지부 내에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설치·운영해 농촌인력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이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 농촌활력과 농촌인력팀(☏043-871-548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김록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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