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대전본부가 26일 중구 지역본부에서 2023, 3분기 종합경영분석회의를 개최했다.

경영분석회의에는 정낙선 총괄본부장을 비롯해 지역 내 14곳 농·축협 상임이사와 전무·상무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3분기 경영실적 점검과 연도 말 손익 전망 △2024 경제 전망과 대응 전략 △2023 부문별 사업 마무리 계획과 2024 사업추진 방향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글로벌 고금리 기조와 이스라엘-팔레스테인 전쟁 등으로 대내외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가운데, 재무관리와 시장 경쟁력 강화, 경영혁신을 통한 비용절감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100년 농협 구현을 위한 성장동력을 확충해 나아가기로 뜻을 모았다.

정낙선 총괄본부장은 "대내외 경영여건이 녹록지 않은 가운데서도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임직원들에게 고맙다"며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2024년에도 농업·농촌 지원 역량을 강화해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대전=이한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