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행복한집 프로젝트 진행

청주행복신협는 최근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일대에서 지역 내 취약 아동·청소년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신협 행복한집 프로젝트’ 봉사활동을 펼쳤다.

‘신협 행복한집 프로젝트’는 아동·청소년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돕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신협사회공헌재단의 후원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협력으로 2019년부터 시작된 전국단위 프로젝트다. 2022년까지 총 310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했으며 2023년은 누적 420가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신협 지역특화사업과 연계한 이번 사업은 전주한지 벽지와 장판지를 사용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친환경 소재로 습도조절, 유해물질 저감, 곰팡이 방지, 탈취 등의 효능이 있어 열악한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더 효과적이다.

이날 행사에는 청주행복신협 조남재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조합원으로 구성된 행복신협봉사단이 집안 내·외부 청소와 벽지장판 도배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조남재 이사장은 “저출산 시대에 자라나는 우리 지역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청주행복신협 임직원들의 바람”이라며 “신협은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의 행보를 함께하며 지역사회에 공헌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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