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맞은 22명 초청, 음식·색스폰 연주 등 ‘즐거운 시간’

▲ 단양군 영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오철근, 이경희 공동위원장이 생일을 맞은 어르신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단양군제공
▲ 단양군 영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오철근, 이경희 공동위원장이 생일을 맞은 어르신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단양군제공

충북 단양군 영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일 특화사업으로 ‘어르신 생신 상 차려드리기’를 진행했다.

이날 협의체는 생일을 맞은 22명의 지역 어르신을 면으로 초청해 미역국, 불고기, 잡채, 과일 등을 정성껏 준비해 대접하고 선물과 함께 생일 축하노래를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보건소는 한자리에 모인 어르신들의 혈압과 혈당을 체크하고 인지선별검사도 함께 실시했다.

군 자원봉사센터도 면으로 달려와 손수건과 브로치 만들기, 이혈 체험을 제공했다.

소백산국립공원 박노준씨는 재능기부로 생일을 맞은 어르신들에게 신나는 색소폰 연주를 들려줬다.

오철근·이경희 위원장은 “생신 상을 받고 좋아하는 어르신들을 보니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에 대한 세심한 관심을 가지고 돌봄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단양=목성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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