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양청소년어울림한마당 페스티벌 모습. 사진=단양군제공
▲ 단양청소년어울림한마당 페스티벌 모습. 사진=단양군제공

충북 단양청소년문화의집은 최근 2023년 단양군청소년어울림마당 페스티벌 ‘더드림(The Dream)’ 행사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 발견,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이번 행사에는 지역 청소년과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여해 진로 탐험을 주제로 10개 부스가 운영됐다.

이번 행사에서 다양한 로봇 체험과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4차 산업혁명 부스는 청소년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청소년의 문화를 대표하는 인생네컷과 전자 농구 등 다양한 오락 문화도 소개됐다.

단양청소년문화의집 주차장에 마련된 무대에서는 지역 청소년동아리 13개 팀(밴드, 마술, 보컬, 댄스, 응원 등)의 다양한 공연이 이어져 흥과 끼를 마음껏 펼쳤다.

공연을 기획한 변우현 군(단양고 2년)은 “단양군 청소년들이 1년 동안 준비한 다양한 공연으로 행사를 구성했다”며 “모든 과정을 청소년들이 참여해 청소년만을 위한 축제로 만들 수 있어 너무 기쁘고 보람찼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단양청소년문화의집, 단양·매포청소년수련관 등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이 직접 운영에 참여해 행사 운영과 질서의식,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축제를 진행했다.

군은 청소년들의 숨은 재능과 끼, 진로 탐색을 위한 청소년 축제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단양=목성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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