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그래도, 달’(충북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2567)이 ‘2023 청주시 아름다운 간판’ 대상을 받았다.

청주시는 최근 ‘아름다운 간판 공모전’을 통해 수상작품 6점을 선정했다.

올해 공모전에는 모두 15점이 접수됐다. 시는 옥외광고심의위원회를 열어 심사를 통해 6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대상을 받은 ‘그래도, 달’은 커피전문점에 어울리는 서정적인 간판 내용에 맞게 달 모양을 형상화했고 전체적으로 건물과 어울리면서 간결한 디자인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옥외광고문화의 올바른 정착과 품격 높은 간판문화의 정착을 확산하고자 매년 아름다운 간판상을 수여하고 있다. 대상인 ‘그래도, 달’ 외에 이번 공모에서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2점도 표창을 받았다.

아름다운 간판상으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창의적이고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제작해 독창성이 있어야 하고 도시경관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조화성도 돋보여야 한다. 환경 친화성, 대중성 등도 심사요소다. /박장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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