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소자립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 담은 ‘포토보이스’ 전시회

▲ 제천 사회복지법인 다하 포토보이스 전시회 안내 배너. 사진=제천시제공
▲ 제천 사회복지법인 다하 포토보이스 전시회 안내 배너. 사진=제천시제공

충북 제천 사회복지법인 다하는 지난 20일부터 퇴소한 자립발달장애청년들의 자립생활 이야기를 사진과 이야기로 담은 포토보이스 전시회를 열었다.

이번 전시는 지역사회구성원으로 살아가는 발달장애청년들의 진솔한 자립생활 이야기를 지역사회와 공유할 수 있는 기회로 2021년부터 자립과정을 담은 두 번째 전시회다.

전시회 구성은 '퇴소 전 시설생활부터 자립직후 기대감과 불안감을 가졌던 당시의 나', '그렇지만 자립생활을 영위하면서 성장한 자신', '앞으로 희망하는 어른의 생활', '내가 생각하는 자립이란?' 등 모두 4개관으로 구성됐다.

작품 전시에는 8명의 퇴소자립 발달장애인이 참여했다.

전시회는 내달 18일까지 갤러리360(www.galley360.co.kr)에 전시된다.

사회복지법인 ‘다하’는 시설거주 장애인과 퇴소장애인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자립생활도모와 산하시설이 30인 이하 소규모 화 시설전환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다하비전스쿨’ 자립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포토보이스 전시회는 제천복지재단 우수프로그램 공모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제천=목성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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