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소자립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 담은 ‘포토보이스’ 전시회
충북 제천 사회복지법인 다하는 지난 20일부터 퇴소한 자립발달장애청년들의 자립생활 이야기를 사진과 이야기로 담은 포토보이스 전시회를 열었다.
이번 전시는 지역사회구성원으로 살아가는 발달장애청년들의 진솔한 자립생활 이야기를 지역사회와 공유할 수 있는 기회로 2021년부터 자립과정을 담은 두 번째 전시회다.
전시회 구성은 '퇴소 전 시설생활부터 자립직후 기대감과 불안감을 가졌던 당시의 나', '그렇지만 자립생활을 영위하면서 성장한 자신', '앞으로 희망하는 어른의 생활', '내가 생각하는 자립이란?' 등 모두 4개관으로 구성됐다.
작품 전시에는 8명의 퇴소자립 발달장애인이 참여했다.
전시회는 내달 18일까지 갤러리360(www.galley360.co.kr)에 전시된다.
사회복지법인 ‘다하’는 시설거주 장애인과 퇴소장애인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자립생활도모와 산하시설이 30인 이하 소규모 화 시설전환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다하비전스쿨’ 자립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포토보이스 전시회는 제천복지재단 우수프로그램 공모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제천=목성균기자
목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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