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기형 교수.
▲ 이기형 교수.

 

충북대학교는 이기형 의과대학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글로벌 학술정보 분석기업인 클래리베이트(Clarivate)가 발표한 '2023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Highly Cited Researcher, HCR)'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 교수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로 선정됐다.

그는 폐암 치료의 권위자로 관련 연구를 수행하면서  비소세포 폐암 치료제인 오시머티닙의 임상연구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인정받았다.

이 교수는 "이번 선정은 지원해준 환자들과 도움을 준 충북대, 충북대병원 교직원 여러분 모두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암 환자 치료에 도움이 되는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는 글로벌 학술정보 분석기업 클래리베이트가 논문 피인용 수를 기준으로 선정한다. 
 /진재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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