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이 경로당 빈대 방제를 위해 나섰다.

오창읍은 지난 24일부터 오는 12월 7일까지 경로당 73곳을 대상으로 방역을 한다.

전문 방역업체를 통해 환경부에서 긴급 사용 승인된 살충제를 활용, 빈대를 확산 방지에 나서고 있다.

읍에서는 빈대 방제를 위해 소독만 아니라 체크리스트를 활용한 현장점검도 병행하고 있다.

동절기 대비 난방기, 가전제품 및 시설물 안전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준구 읍장은 “이번 경로당 방역을 통해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하시길 바란다”며 “정기적으로 경로당 안전 점검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편안한 여가생활공간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장미기자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