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상공회의소는 24~25일 1박 2일간 충북도 일원에서 ‘2023년 출향 상공인 고향 방문의 날 행사’를 가졌다.

충북을 연고로 하는 전국 30여 개 향우회별 출향 상공인 130여 명을 초청한 이번 행사는 충북 출향 상공인들과 소통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해 애향심을 고취하고 상호협력을 통한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 환영 행사에서 김영환 충북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출향 상공인들과 함께 충북도의 비전을 공유하며 충북발전의 변화상을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둘째 날에는 최근 민간에 개방된 ‘당산터널 관람’에 이어 ‘귀농․귀촌 우수업체 견학’ 등 지역 문화관광 투어를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차태환 청주상의 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새로운 충북’은 국토의 중심이자, 미래 첨단산업의 중심이며, 문화관광의 중심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충북이 대한민국 중심으로 도약하는 그날까지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재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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