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언론인클럽은 '2023 충북언론상' 수상자로 신문·통신부문에 김정애(충청매일) 기자, 방송부문에 박언(CJB청주방송) 기자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김 기자는 옥천 출신인 정순철 작곡가가 일제 강점기에 작곡한 '조선 올림픽 노래'와 18세기 충청지역의 역인(驛人) 호적대장을 발굴해 보도했다.
박 기자는 지난 7월 15일 발생한 오송궁평2지하차도 참사 당시 주민을 구조한 화물차 운전기사 유병조 씨를 인터뷰하는 등 이 참사 관련 보도로 수상하게 됐다.
시상식은 다음 달 16일 충북언론인클럽 정기총회에서 열린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 200만원이 주어진다.
/신홍균기자
신홍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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