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BBS충북연맹 청주상당지회가 7일 신임 지회장 이·취임식과 모범청소년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BBS충북연맹 청주상당지회가 7일 신임 지회장 이·취임식과 모범청소년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BBS충북연맹 청주상당지회는 7일 청주상당경찰서 2층 대회의실에서 지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신임 지회장으로 김미자(64) 부지회장이 취임했다. 

김 지회장은 2011년 2월 상당지회지도위원으로 입회한 뒤 부지회장, 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김 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올해는 상당지회가 창립 12주년을 맞는 중요한 해"라며 "모범청소년들의 정신적 지주가 될 수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취임식을 마친 김 지회장은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결연학생 20여명에게 800만원을 전달했다.

2011년 2월 창립된 상당지회는 12년간 결연학생 320명에게 장학금 9600만원을 지급했다.

상당지회가 속한 BBS충북연맹은 오영식 회장(리드종합걸설(주)회장)이 이끌고 있으며, 60여 년간 결연학생 4만2000명에게 73억2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 결연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 어울마당, 문화탐방, 봉사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신우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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