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어르신·장애인 110가구에 ‘낙상 방지용’ 설치

▲ 천태종복지재단과 단양노인복지관이 한 시골 농가에 외부 핸드레일 설치 작업(오른쪽)을 마치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단양노인복지관제공
▲ 천태종복지재단과 단양노인복지관이 한 시골 농가에 외부 핸드레일 설치 작업(오른쪽)을 마치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단양노인복지관제공

대한불교 천태종복지재단과 단양노인복지관이 단양지역 어르신과 장애인의 낙상사고 방지와 이동편의를 위한 ‘핸드레일 지원 사업’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복지관에 따르면 올해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노인, 장애인 110가구에 핸드레일 설치 작업을 마쳤다.

이동편의와 낙상사고 방지를 위한 ‘핸드레일’ 지원은 출입구에 설치하는 외부형과 침대, 바닥, 변기용으로 각 대상자의 특성에 맞게 맞춤형으로 설치했다.

외부 핸드레일은 스텐 재질이 아닌 PVC 소재를 사용해 습도와 물기에 강하고 열전도율이 낮아 여름철에는 덜 뜨겁고 겨울철에는 덜 차갑게 했다.

천태종복지재단 사무총장 자운스님은 “낙상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함께 힘써준 분들에게 감사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손잡고 상생하는 복지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IBK기업은행이 지원하는 ‘농어촌상생협력기금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단양=목성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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