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새청주신협 등 전국 70개 신협이 보건복지부 ‘2023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
대전·충남지역에서는 구봉, 대전동부, 세종우리, 세종중앙, 예산신우, 천안우리신협이 이름을 올렸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통해 꾸준히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하고 그 공로를 지역사회가 인정해주는 제도로 2019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과 기관으로 승인된 531개소 중 신협은 총 70곳으로 금융권 중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이 중 광주문화신협과 전주파티마신협은 사회공헌 프로그램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지난 2014년 출범한 신협재단은 전국 신협과 임직원의 기부금만으로 운영되는 대한민국 최초의 기부협동조합이다. 2023년 11월 기준 누적 기부금 569억원을 달성했다. /김재옥기자
김재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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