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를 맞아 충북 단양군 매포읍에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돕고 보살피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31일 매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따르면 지난 28일 매포읍 중노회(회장 박창희)가 협의체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같은 날 ㈜지알엠(대표이사 김성직)은 작년에 이어 400만원 상당의 전기장판 25개를 전달해 왔다.
평동리 진원식당(대표 양복순) 50만원, 안동리 권상용씨(85) 10만원, 세븐일레븐 뉴단양매포점(대표 임영태)은 벼룩시장 운영으로 모은 수익금 33만원을 협의체에 전달했다.
신상균 협의체공공위원장은 “어느 해보다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추운 날씨에도 마음만은 따뜻하다”며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아름다운 마음이 잘 전달해 모두가 함께 사는 매포읍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목성균기자
목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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