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2시 대산읍 커뮤니티센터 300여 명 열기 가득
2시간 진행 시정 비전 및 핵심 공약 설명 주민 의견 수렴
충남 이완섭 서산시장이 지난 15일 오후 2시 '2024년 새해 시민과의 대화' 첫날 일정을 소화했다.
시민과의 대화는 개회 및 국민의뢰 읍장인사 및 내빈소개 시장인사 시민과의 대화 폐회 및 환송 순으로 약 2시간 동안 이어졌다.
이날 대산읍 커뮤니티센터는 김옥수 도의원, 서산시의회 강문수, 한석화, 최동묵, 김용경, 안원기, 가선숙 , 조동식, 안효돈 의원과 지역 언론인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부시장과 각 국장 등 시청 간부를 소개하고 대산읍 시민들에게 신년 세배 인사 후 존중과 존경 그리고 사랑의 의미를 설명하면서 올 한해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바란다고 기원했다.
이어진 시민과의 대화는 △국가산업단지 지정에 관한 질문 △감태 사업장 조성 △출퇴근 시 농로 차량 통행 불평등 교통 해소 대책 △대산항 국제 크루즈선 운행 관련 질문 등이 이어졌다.
이 시장은 웅도 이장의 감태 사업장 조성은 임기 내 완료하겠다고 밝히고 어민을 위한 추가지원을 포함 추진하겠다고 피력했다.
기은2리 이장의 농로 차량 통행에 대한 답변에서 기오선(기은리~오지리)도로 (2.36km 공사비 174억원)는 임기 내 완료한다고 답변했다.
이 공사는 올해 착공해서 2025년 준공한다.
이 시장은 별도로 출·퇴근 시 혼잡도 주간 선인 국도 29호선의 분산을 위해 3곳에 대한 연장로 9km(지방도 634호선, 지방도649 호선)을 조기 연장 하기 위해 충남도와 적극 행정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신상인 대산읍 노인회장의 질문 '대산항 국제 크루스선 운항' 관련 단발성이냐? 질문의 답변에서 "올해 처음 출항하는 대산항 모항 국제 크루스선은 5월 8일 916명의 여행객을 태우고 첫 출항에 나선다" 며 "대산항은 우리나라 6번째 규모의 항으로 13만 톤까지 접안이 가능한 우수한 항만으로 2016년 국제터미널이 완공돼 빛을 보게 된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2026년 모항, 준모항을 유지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산=송윤종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