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영동군 직원들로
1국 1본부 3부 14명 구성
7월초 본부 1에 부 5 더해
50명으로 증원 후 영동行

18일 사무실에서 개소식을 연 영동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가 축하 떡 케이크를 자르기 전에 행사의 성공을 다짐하며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도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 사무국이 지난 17일 자로 출범했다고 18일 밝혔다.

도와 영동군 공무원으로 구성된 사무국은 전 WMC 사무실(청주시 상당구 교동로 3번길 81 2층)에 업무 공간을 마련했다.

1국 1본부 3부의 14명으로 1단계 출범한 데 이어 오는 7월 초 1국 2본부 8부의 50명으로 증원 후 개최지인 영동으로 자리를 옮겨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희식 겸임 사무총장은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의 대중화와 국악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전통 문화예술 분야 최초의 정부 승인 국제 행사"라며 "충북도가 전통 문화예술 산업의 세계적 메카로 발돋움하도록 행사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와 영동군이 공동 주최하고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가 주관하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으로 만나는 미래문화, 희망으로 치유 받다'를 주제로 2025년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레인보우힐링관광지와 국악체험촌 일원에서 열린다.

/신홍균기자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