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스포츠클럽 지난해 활동 성과 발표
각종 대회에서의 우수 성적과 활약
정준영 회장 "지속적인 발전 향해" 비전과 목표 제시
충남 계룡시체육회 육상스포츠클럽이 지역 체육 활동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발표된 활동 보고서에 따르면, 육상스포츠클럽은 지난 한 해 동안 매우 활발한 활동을 펼쳤으며, 다양한 대회와 행사에 참여하면서 지역 사회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학교 홍보를 통해 회원을 모집한 결과, 육상스포츠클럽은 모두 52명의 회원을 확보했다. 이들 회원은 매주 오후에 계룡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수업에 참여하며, 초등부부터 고등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학생들이 함께 활동하고 있다.
특히 육상스포츠클럽은 지역 대회에 적극적으로 참가해 높은 성과를 거뒀다.
최근 열린 32회 충남 학생체육대회에서는 초 8명, 중 1명(부상)의 회원이 참가해 다양한 종목에서 활약했다.
100m 달리기에서 용남초 허정연 선수가 4위를, 400mr, 1600mr에서 허정연·김예빛 선수가 3위를, 엄사초의 강태희 선수가 멀리뛰기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달성했다.
2023년 교육장배 학생체육대회에서 신도초 최윤혁 선수가 투포환 5학년부, 용남초 성누리 선수가 6학년부에서 1위를, 허정연 선수는 100m에서 1위를, 200m에서는 2위를 기록했다.
허정연, 이윤슬, 김예빛으로 구성된 릴레이팀은 400mr에서 2위를, 엄사중의 최윤호 선수는 1500mr에서 2위에 올랐다.
충남도 교육감 겸 61회 충남종별육상선수권 대회에서는 용남고의 주현지 선수가 여고육상에서 100m와 200m에서 1위를 차지하며 뛰어난 실력을 선보였다.
32회 충남 학생체육대회에서는 허정연 선수가 여자 100m에서 4위, 엄사초 강태희 선수는 5학년 멀리뛰기에서 1위를, 김설 선수는 4학년 멀리뛰기에서 3위를 기록하며 실력을 뽐냈다.
이로써 각종 대회를 통해 육상스포츠클럽 소속 선수들의 우수한 실력과 성과를 입증했다.
육상스포츠클럽은 지역 사회의 체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최근 열린 계룡시 체육인의 밤 행사에서는 엄사초 5학년 강태희, 4학년 김설, 엄사중 1학년 오하은 등 육상스포츠클럽 회원 3명이 장학금을 받는 등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한 해를 통틀어 육상스포츠클럽은 지역 체육 활동의 중심으로 활약하며, 회원들의 실력 향상과 지역 사회와의 교류를 적극적으로 이끌어내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전이 기대된다.
정준영 회장은 "저희 육상스포츠클럽은 학생들의 체력 향상과 스포츠 정신을 함양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 우리 프로그램은 다양한 연령층에게 열려 있으며, 회원들은 팀워크와 리더십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의 목표는 계속해서 회원들의 스포츠 역량을 향상시키고 지역 체육 활동을 촉진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대회와 지역 행사에 참여해 존재감을 높이고, 더 많은 학생들이 스포츠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계룡=이한영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