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고 총동문회, 개교 100주년 앞 신년교례회
남종현 청주고100주년기념사업회 회장(청주고 35회·주 그래미 회장)이 지난 28일 장학금 1억원과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쾌척했다.
남 회장은 이날 청주에서 열린 청주고총동문회 신년교례회에서 청주고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충북도교육청에 5000만원과 청주고에 5000만원을 전달했다.
남 회장은 “충북의 인재 육성과 교육 증진을 위해, 그동안 제가 받은 사랑을 되돌려 드린다는 뜻으로 장학금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은 “소중한 장학금을 충북의 인재들이 꿈을 펼치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세계 최초로 숙취해소용 천연차인 ‘여명808’을 발명한 남 회장은 철탑산업훈장과 금탑산업훈장, 세계10대발명왕 그랑프리, 세계 발명왕상 등을 수상했다.
/김명기기자
김명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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