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31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충북콘텐츠코리아랩 북카페에서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 에어로케이항공과 업무 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은 코로나19 종식으로 활기를 되찾은 항공업계와 함께 법정 문화도시 청주의 브랜드 인식을 확산하고 청주공항을 오가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청주형 C-콘텐츠를 알리며 재단이 추진 중인 사업 '문화나눔' 등을 통해 청주의 문화산업 육성과 문화예술 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 기관은 협약의 첫 일환으로 다음 달 5일부터 오는 3월 4일까지 청주공항 1층에서 공동 홍보관을 운영하며 문화도시 청주의 '문화10만인 클럽' 등을 알리고 고객 만족도도 조사한다.

에어로케이 가족 단위 탑승객에게 청주의 청년 작가가 디자인한 굿즈 키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와 더불어 청주공항 공동 홍보관 참여자를 비롯해 문화도시 청주의 청년문화상점 '굿쥬'의 오프라인 매장(터미널점, 철당간점) 구매자를 대상으로 응모권 추첨을 통해 에어로케이 국·내외 왕복항공권(1매 2인)을 증정한다.

항공권 이벤트의 더 자세한 내용은 문화도시 청주 SNS와 홈페이지 공지사항(https://www.cjculture42.org)을 참고하면 된다.

문화도시 청주는 추후 '문화도시 100인 원탁회의', '다시 찾은 보물' 시리즈 출간 기념회 등을 통해 법정 문화도시 5년차 사업에 돌입한다.

/신홍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