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액 순증금액 1위와 자산 건전성 최고 등급 큰 성과
상호금융 13년 연속 클린뱅크 '금 등급' 달성

▲ 대전원예농협 클린뱅크 명예의전당
▲ 대전원예농협 클린뱅크 명예의전당

대전원예농협이 전국 최초로 '클린뱅크 명예의 전당'을 2연속 수상하며 주목받고 있다.

클린뱅크는 농협중앙회에서 운영하는 평가 시스템으로 연체율, 고정금리 갱신율, 불량채권 대비 적립율, 손실 흡수율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자산 건전성을 검증한다.

특히 명예의 전당은 2022년에 신설된 등급으로, 최우수 '금' 등급을 10년 이상 연속 수상해야만 오를 수 있다.

대전·충청 지역에서는 대전원예농협이 '명예의 전당'을 수상한 유일한 협동조합으로, 이 영예는 전국에 단 5개 농협만이 누릴 수 있다.

이윤천 조합장은 "부동산 PF부실과 같은 불안정한 대출 시장 속에서도 '클린뱅크 명예의 전당'을 2년 연속으로 유지해 매우 기쁘다"며 "대전원예농협은 조합원과 고객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질적이고 양적인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대전원예농협 2023년 대전농협 중에서 대출액 순증금액 1위와 자산 건전성 최고 등급인 '클린뱅크 명예의 전당'을 달성하며,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 큰 성과를 달성했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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