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위한 야간 강좌
'퇴근길 인문학' 일환
'26일부터 신청 접수

청주청원도서관은 강좌 '나를 성장시키는 융복합적 상상력'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낮 시간에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성인을 위한 야간 강좌인 '퇴근길 인문학'의 일환이며 다음 달 21일부터 오는 4월 11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9시 이 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강의는 조선일보 신춘문예 등단 이후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현재 한남대학교 탈메이지교양교육대학 강의 전담교수인 성은주 시인이 맡는다.

융복합적 생각과 질문으로 삶과 소통하는 방법을 익히고 인문학적 자료와 관련 도서를 통해 변하고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다.

시민 2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수강 희망자는 이달 26일 오전 10시부터 청원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번 강의는 청주시평생학습관이 운영하는 청주시민대학과도 연계되기 때문에 수강 완료 시 수강생들의 시민대학 강의 시간이 인정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전화(☏ 043-201-4123·4129)로 문의하면 된다.

청주청원도서관 관계자는 "반복되는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지적 즐거움을 제공하고 시대 변화에 맞는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 욕구를 충족시킬 다양한 프로그램을 앞으로 계속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홍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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