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대 의원 1차 임시의원총회 개최

차태환 ㈜아이앤에스 대표이사(사진)가 청주상공회의소 25대 회장으로 추대됐다.

청주상의는 23일 재적의원 85명 중 56명이 참석한 가운데 25대 회장과 임원 선출을 위한 1차 임시의원총회를 개최, 차태환 대표이사가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됐다. 임기는 오는 2월 28일부터 2027년 2월 27일까지 3년이다.

차 회장은 인조가죽과 매트를 만드는 ㈜아이앤에스를 비롯해 ㈜선우테크앤켐, ㈜선우켐텍 등 3개 회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그간 청주상공회의소 부회장, 충북경제포럼 회장, 청주시기업인협의회 회장을 지냈다.

차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대내외 경영여건이지만 상공회의소 발전과 더불어 회원사 발전 나아가 충청북도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임 회장님과 든든한 의원님들과 함께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해 상공회의소를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청주상의는 이날 총회에서 회장 선출과 함께 임원 선출을 완료하고 25대 의원 구성을 확정했으며, 전임 23·24대 이두영 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했다.

신임 부회장은 △김민호 ㈜원건설 회장 △이명재 ㈜명정보기술 대표이사 △최종완 ㈜엘지화학 청주공장 상무 △이영래 ㈜유한양행 부사장 △구현서 충청에너지서비스㈜ 대표이사 △김용현 신흥기업㈜ 대표이사 △김재덕 ㈜태인 대표이사가 선출됐다. /김재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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