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자동·영유아실 등 구성, 내년 상반기 ‘운영’
충북 제천시는 29일 도내 최초로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기공식을 가졌다.
하소동 43-12번지 일원(의림여자중학교 옆)에 들어서는 공공산후조리원은 지상 2층에 연면적 1375㎡ 규모로 모자동실(13개), 영유아실, 사무실, 프로그램실, 식당 등으로 구성된다.
그동안 산후조리원이 없어 타 지역으로 가야 했던 제천지역 산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빠른 회복과 신생아의 건강한 양육을 돕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민선8기 공약사업인 이 사업은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 운영된다.
김창규 시장은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을 통해 저 출산 대책과 지방소멸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며 “안전하고 편리한 고품격 산후조리 서비스 제공으로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목성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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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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