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산농업협동조합 박광수 조합장과 직원들이 우수 농·축협 시상식에서 종합업적평가와 상호금융대상 최우수상을 받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 학산농업협동조합 박광수 조합장과 직원들이 우수 농·축협 시상식에서 종합업적평가와 상호금융대상 최우수상을 받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충북 영동 학산농업협동조합이 2023년도 종합업적평가와 상호금융대상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사무소로 선정됐다.

학산농협은 지난 14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우수 농·축협 시상식에서 종합업적평가와 상호금융대상 최우수상 2관왕에 해당하는 우수기, 표창(8점), 특별승진을 획득하며 농·축협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200만원 상당의 차량구입 지원금과 시상금 1300만원을 받았다.

학산농협은 지난 시기의 어려운 금융 여건 속에서도 농촌과 조합원을 중심으로 한 소통과 협동을 바탕으로 예대마진율을 유지하고 비이자성 수익을 높이는 등의 내실 경영을 펼쳤다.

또 리스크관리에서도 전국 최우수 사무소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클린뱅크 ‘금’ 등급 수상과 2024년 NH농협생명 ‘BEST CEO’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박광수 조합장은 "이러한 성과는 조합원과 임직원의 노력과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농촌과 조합원 중심의 경영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학산농협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협중앙회 주관으로 매년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종합업적평가는 신용사업, 농업인 실익증진, 경제사업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하는 농·축협의 최고 권위 상이다./영동=손동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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