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필승의지 다져

▲ 19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공천자 대회와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서 충북지역 선거구 총선 후보자들이 손팻말을 들고 '정치개혁'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 19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공천자 대회와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서 충북지역 선거구 총선 후보자들이 손팻말을 들고 '정치개혁'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19일 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과 공천자 대회를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공천자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천자 대회에는 한 위원장을 비롯한 윤재옥·나경원·안철수·원희룡 공동선대위원장과 충북지역을 비롯한 전국 공천 확정 후보자들이 참석했다. 

한 비대위원장은 "정부와 집권여당은 조금이라도 오만하거나 국민 앞에 군림하려는 모습을 보였을 때 감당할 수 있는 큰 위기가 왔었다"며 "국민을 섬기는 자세, 따끔한 지적을 받드는 자세만이 22일 동안 국민의 마음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254개 지역구 후보자들에게 공천장을 수여하고 개별 사진 촬영을 했다. 

공천자 대회와 함께 중앙선대위 발대식도 가졌다. 

참석한 국힘 총선 후보들은 '국회의원 정수 축소' '출판기념회 정치자금 수수금지' 등이 쓰여진 손팻말을 들고 '정치개혁' 퍼포먼스를 하며 선거 승리 구호를 외쳤다.
 /배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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