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출신 후보로 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
구민 요구를 정책으로 반영, 3선 구청장 경험 살려
중구 개발과 주민 복지를 위한 6대 공약 제시
"국회서 중구 발전을 위한 법적 개혁" 약속
"중구 정책을 국회에서 실천하겠다" 다짐

▲ 박용갑 후보가 대전 중구선관위에서 국회의원 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
▲ 박용갑 후보가 대전 중구선관위에서 국회의원 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

박용갑 전 중구청장은 21일 오전 9시에 대전 중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 등록을 마쳤다.

후보 등록 후 대전보훈공원을 찾아 참배한 박 후보는 중구 사정동 대전보훈공원에서 총선에서의 승리와 당선을 다짐하며, 지역 주민들의 요구를 국회에서 실천하기 위한 다짐을 밝혔다.

▲ 박용갑 후보 대전보훈공원을 찾아 참배하고 "중구 정책을 국회에서 실천하겠다"고 다짐.​
▲ 박용갑 후보(사진 중앙) 대전보훈공원을 찾아 참배하고 "중구 정책을 국회에서 실천하겠다"고 다짐.​

먼저 박 후보는 지역균형 발전과 저출산 대책, 기후변화 등을 골자로 하는 6대 주요 공약을 내놓았다. 

여기에는 재개발·재건축을 통한 도시개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복지 환경 문화 예술 등이 포함돼 있다.

박 후보는 또한 서대전역 환승주차장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인성회복을 핵심 가치로 선언해 중구를 더욱 행복하고 희망찬 미래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박 후보는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중구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며, 40여 년 전 처음 정치에 입문했던 마음을 잃지 않고 중구의 더 큰 발전을 위해 헌신할 것임을 약속했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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