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를 기업금융허브화하는 미래 비전 선포
전국 최초 공공 벤처캐피탈 대전투자금융(주) 설립 결실 환영
尹, 대전투자금융 청사진 제공부터 일류 경제도시 대전 초석 다져
"민간자본 확충·산업은행, 기업은행 투자유치 과제 남아"
"재선 국회의원의 힘으로 동구를 자타공인 기업금융허브로 만들 것"

대전 동구 윤창현 국회의원 후보가 지난 21일, 대전투자금융(주)의 공식화된 설립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며 동구를 기업금융허브로 전환하는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이에 앞서, 대전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대전투자금융(주)의 출자에 최종 동의 결정을 받았다. 

이 결정을 통해 대전투자금융(주)는 오는 7월 설립과 2027년 목표인 대전은행 설립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는 지난 지방선거 당시 이장우 후보가 대전본사 기업금융중심 은행 설립 추진을 공약으로 제시하고 윤창현 의원을 추진위원장으로 추대한 지 1년 9개월 만의 쾌거다.

▲ 지난 2023년 9월 김주현 금융위원장, 윤창현 의원, 대전시 관계자 면담 장면. 사진=윤창현 후보 사무실 제공
▲ 지난 2023년 9월 김주현 금융위원장, 윤창현 의원, 대전시 관계자 면담 장면. 사진=윤창현 후보 사무실 제공

윤 후보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이상민 행안부 장관을 만날 때마다 대전투자금융 출자동의를 얘기하고 또 얘기했다"며 "김주현 금융위원장과의 개별면담은 물론 산업은행, 기업은행을 쫓아다니며 지원과 관심을 호소했던 노력이 결코 헛되지 않았음을 증명해 반갑고 뿌듯하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와 더불어 윤 후보는 민간자금 확보를 위해 4년간의 정무위원회 활동 경험과 30년이 넘는 금융분야 네트워크를 총동원해 각 부처 장관과 금융사 관계자와의 수차례 면담을 이뤘다. 

그는 또 동구발전을 위해 향후에도 민간자금을 조달해 2028년까지 3000억원, 2030년까지 5000억원으로 확대할 계획임을 피력했다.

이처럼 윤 후보는 대전 동구를 기업금융허브로 활성화하는 미래 비전을 선포하며 동구의 발전을 위한 열정을 보이고 있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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