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식 후보는 조승래 의원의 교도소 이전 관련 발언에 대해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다.

- 국가 예산 이슈와 예비타당성 조사에 대한 오해
"조승래 의원이 교도소 이전을 국가 예산 문제로 설명하는 것은 일반회계 외에도 다양한 재원이 존재한다는 점을 간과한 것이다. 국가 예산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인해 발언이 부적절하다고 판단된다"

- 정치적인 입법 주장과 공공기관 예타면제법의 문제점
"공공기관 예타면제법을 통과시키자는 주장은 입법권의 남용으로 해석될 수 있다. 또한, 총선을 앞둔 상황에서 정부여당의 비협조로 법안 통과가 지연된다는 주장은 정치적인 입장을 드러내는 것으로 보인다"

- 도안 3단계 개발과 대전시민의 고통
"교도소 이전과 개발을 분리해서 진행했다면, 대전시민과 유성 주민의 고통을 줄일 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민주당과 조승래 의원의 무능과 오만으로 인해 대전시민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이 안타깝다"

- 종합적인 입장
"조승래 의원의 발언은 국가 시스템을 부정하는 내용으로 보이며,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보다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거쳐 결정돼야 한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윤소식 후부는 민주당과 조승래 의원의 발언에 대해 이같이 비판적 입장을 취하며, 국민의 이해와 복지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약속했다. /대전=이한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