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대위 본격 가동…윤 정권과의 전쟁 선포
윤 정권 심판과 국민승리 쟁취 발대식 개최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 강력한 후원
"과학강국 수도 유성 만들겠다" 다짐
분야별 최고 전문가 포진…4·10 총선 승리 결의

▲ '정권심판·총선승리 더불어민주당 유성구을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 장면
▲ '정권심판·총선승리 더불어민주당 유성구을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 장면

더불어민주당 유성구을 황정아 국회의원 후보가 23일 선거사무소에서 '정권심판·총선승리 더불어민주당 유성구을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열었다.

다정캠프 선대위는 지역 사정에 정통하고 실력을 겸비한 각 분야 300여 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과학기술, 벤처창업, 시민사회, 문화예술, 정계를 대표하는 인사들을 정책·경제특보로 영입해 4·10 총선 승리에 집중한다.

특히 과학 중심지인 유성의 특성을 고려해 과학기술계 전문가들도 적극 영입됐다.

▲ 다정캠프 선대위
▲ 다정캠프 선대위

이들은 윤석열 정권 심판과 국민 승리를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다.

이날 황정아 후보는 명예선대위원장에 송석찬 전 국회의원을, 상임선대위원장에 한선화 전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원장과 박정기 대전세종호남향우회 회장을 임명했다. 

여기에 과학기술계 전문가인 김병욱 김대중재단 대전지부장, 황일선 국방소프트웨어협회 회장, 양윤섭 전 산업기술이사회 사무국장을 고문단으로 추대했다.

선거대책본부장에는 김동섭·구본환 전 대전시의원, 하경옥 유성구의원, 김연풍 전 유성구의원, 김성환 전 민주당 유성구을 직능본부장 등이 참여했다.

송석찬 명예선대위원장은 "이번 총선은 검찰독재 정권과 국민과의 싸움"이라며 "황정아 후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유성구을은 R&D 예산을 삭감한 윤석열 정권과 배신의 정치 길을 걸은 자를 심판해야 할 곳"이라며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인 황정아 후보가 이를 실천할 최고의 후보"라고 밝혔다.

황 후보는 "선대위 여러분들이 함께해 준 덕분에 민주당의 파란 물결이 유성구을을 향해 일어나고 있다"며 "윤석열 정권 심판이 국민들의 명령임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며, 과학강국 대한민국의 시대를 열겠다"고 선언했다.

황정아 후보는 대한민국 대표 인공위성 개발자이자 항공우주과학자로, 더불어민주당 혁신 공동선대위원장, 정책위원회 부의장 등의 역할을 맡고 있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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