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인지도·충성도 압도적 선두

현대엘리베이터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 '2024 한국 산업의 브랜드파워' 조사에서 1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6일 현대엘리베이터에 따르면 현대엘리베이터는 17년 연속 국내 신규 엘리베이터 시장점유율 1위와 9년 연속 유지·관리 시장 1위를 지켜왔다.
 

▲ 이상훈 현대엘리베이터 CFO(오른쪽)가 26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26차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인증식'에서 한수희 한국능률협회컨설팅 대표이사로부터 상패를 수상하고 있다.
▲ 이상훈 현대엘리베이터 CFO(오른쪽)가 26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26차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인증식'에서 한수희 한국능률협회컨설팅 대표이사로부터 상패를 수상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6월 출시한 유지·관리 서비스 '미리(MIRI)'는 8개월만에 2만5000여 대에 채택되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 클라우드, 빅데이터, 로봇 연동 기술을 적용한 미리는 부품 수명 측정, 고장 탐지·분류, 고장 전 탐지 경보서비스를 통해 고장에 따른 운행 정지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또 관리자가 스마트폰 앱과 전용 사이트를 통해 엘리베이터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유지·관리 효율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현대엘리베이터는 경쟁사와 압도적 차이를 이어갔다.

종합지수는 753.9점(1000점 만점)으로 전년도보다 8% 상승했다.

최초 인지(49.7%), 비보조 인지(85.8%), 보조 인지(90.4%) 등 브랜드 인지도 부문과 이미지(76.8점), 구입 가능성(74.2점), 선호도(73.1점) 등 브랜드 충성도 부문에서 모두 1위에 올랐다./충주=이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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