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탄희 의원 천안 방문해 신부동 상가 방문 등 문 후보 지원 나서
문 후보 "5분만 투자하면 좋은 정치를 만들 수 있어, 더 큰 힘으로 천안 발전 확실히 챙길 것"

 

더불어민주당 천안갑 문진석 후보는 29일 신부동 천안종합터미널 인근 상가와 거리를 돌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이탄희 의원이 참석해 문진석 후보를 지원했다.

 

 

문 후보와 이탄희 의원은 신부동 주변 상가를 돌며 상인들과 시민들을 만나 문진석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문 후보 측 관계자는 "평일 오후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께서 반기며 맞아주셨다"면서 "특히 젊은 세대의 우호적인 반응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천안종합터미널에서 집중 유세를 진행했다.

이탄희 의원은 "윤석열 정부는 보수가 아니고 대한민국의 비극이다"면서 "역대 민주화 이후, 어떤 보수 정부도 이런 수준은 아니었다"고 비판했다.

또 이 의원은 "문진석 후보는 지난 4년간 세비 일부를 모아 적십자에 국회의원 최초로 1억을 기부한 정말 좋은 사람이다"며 "사람을 살리고 살피는 마음을 가진 문진석 의원에게 천안 시민 여러분께서 힘을 실어달라"고 강조했다.

 

 

문진석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의 말대로 대파 한 단에 875원이면 우리 농민들은 다 굶어 죽는다"고 언급한 뒤 "좋은 정치를 꿈꾼다면 좋은 정치인을 뽑아야 한다. 5분이면 된다, 5분만 투자하면 좋은 정치를 만들 수 있다. 재선이 되면, 더 큰 힘으로 천안 발전을 확실히 챙기겠다"고 약속했다./천안=김병한기자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