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행정체계 일원화, 교육발전특구 완성 등 약속

▲ 임호선 더불어민주당 후보..
▲ 임호선 더불어민주당 후보..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후보(진천·증평·음성)는 공공기관 2차 이전 충북혁신도시 우선 배치, 교육발전특구, 혁신도시 행정체계 일원화 등 혁신도시 공약을 발표했다.

임 후보는 혁신도시 공공기관 2차 이전을 최우선 의정과제로 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현재 혁신도시는 교육·연구기관 위주 11개 기관이 배치돼 지역발전 견인에 한계가 있어 시장형 공기업 등 우량기업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장기적인 지역성장을 이끌 계획이다.

유치에 그치지 않고 지역발전을 위해 이전 공공기관이 서로 협업시 재정적‧행정적인 지원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혁신도시의 행정체계 일원화를 추진해 행정서비스 이원화에 따른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공공기관 이전에 긍정적인 환경을 만들겠다고 약속햇다.

임 후보는 혁신도시 외 지역과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발전특구를 지원, 완성시키겠다고 공약했다.

특히 혁신도시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을 법적으로 확대해 지역인재들의 공공기관 채용의 문을 대폭 넓히겠다고 젊은 층의 표심을 공략했다.

그는 △혁신도시 상가 주차난 해소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하이패스IC 설치, △충북혁신세무지서 세무서 승격 등 정주환경개선을 위한 공약도 제시했다.

임 후보는 “22대 국회는 공공기관 2차 이전의 국회가 될 것”며 “우수한 공공기관이 들어와 인구가 늘고 놀라운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등 혁신도시의 중단없는 변화는 계속돼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음성=김록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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