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순(문예학술)·류금열(특별상)씨, '시민대상' 수상

▲ 1일 제천시문화회관에서 열린 제천 시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시민대상을 받은 윤병순(왼쪽), 류금열씨(오른쪽)가 김창규 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천시제공
▲ 1일 제천시문화회관에서 열린 제천 시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시민대상을 받은 윤병순(왼쪽), 류금열씨(오른쪽)가 김창규 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천시제공

충북 제천시는 1일 오후 시 승격 44주년을 맞아 시 문화회관에서 시민과 내빈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제천어린이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반기문 전 UN사무총장, 김영환 지사, 교육감, 서울시장 등 18개 국내·외 지자체로부터 보내온 축하영상을 시청했다.

이어 제천고와 제천여고 학생들의 시민헌장 낭독, 캘리그라피 퍼포먼스와 제36회 시민대상 시상식이 이어졌다.

올해 시민대상은 ‘문예학술체육부문’에 우리의 전통소리 보급에 앞장서온 해오름 전통예술단의 윤병순씨가 수상했다.

‘특별상’에는 30여 년간 제천의 역사 유물 연구와 탐구에 힘써온 류금열씨가 받았다.

김창규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제천시의 진정한 주인은 시민여러분”이라며 “앞으로도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제천을 만들기 위해 시민중심으로 지역현안을 하나하나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천=목성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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