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의료·문화체육 3개 분야
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충북 청주 흥덕선거구 국민의힘 김동원 후보(사진)는 2일 오송을 청주를 넘어 중부내륙 중심 도시로 만들기 위해 '명품도시 3종세트'공약을 제시했다.
지역 의료기반 확충을 위해 최근 확정된 충북지역 의대 정원 250명 증원과 관련 지역인재 60%(150명 배정) 전형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오송을 국제 수준의 '교육혁신 특구'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 오송 카이스트 부설 AI바이오영재고의 개교 시점을 앞당기고 학생 800여 명 규모의 중부권 유일 유·초·중·고 오송국제학교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카이스트 오송캠퍼스'에 1000병상 규모의 희귀암·치매 등 난치병 전문 치료 글로벌 R&D(연구개발) 병원 건립 조기 추진도 약속했다.
흥덕구청 인근에 추진되고 있는 2027 유니버시아드대회 체조경기장 규모를 현 7000석에서 1만석의 '아레나 복합문화시설'로 확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교육, 의료, 문화체육 3개 분야의 굵직한 공약 이행을 통해 오송을 조속히 명품도시로 탈바꿈 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배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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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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