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후보 "5일과 6일 사전투표는 물론 10일 당일투표 꼭 투표해 주셔유"

 

국민의힘 천안갑 신범철 후보는 5일 사전 투표일을 맞아 천안종합터미널 신세계백화점 앞 거리에서 집중유세를 갖고 젊은층 표심잡기에 나섰다.

이번 집중유세는 신 후보를 지지하는 청년들이 운집해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청년 지지자들은 신 후보의 이름을 연호하며 거리를 지나는 시민들에게 신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신 후보는 이날 "천안은 날로 발전하고 있다. 그 발전의 혜택에서 천안갑 지역은 점점 소외되고 있다"며 "천안의 기존 정치인들은 무엇을 했느냐?. 그 책임을 물어야 하고 그 책임을 묻기 위해선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신 후보는 앞서 TV 방영됐던 두 차례의 천안갑 후보자 TV토론회를 두고 "토론은 얼마나 생각을 갖고 있는지를 검증하는 자리이다. 그 토론의 자리에서조차 자기의 생각을 말하지 못하고 사실관계를 다르게 이야기하는 사람이 여러분을 대표할 수 있겠는가?"며 반문했다.

 

또 "태어나서 경찰조사 한 번 받아본 적 없을 정도로 깨끗하고 조심스럽게 살아왔다"며 "더 깨끗하고 정의롭고 당당한 모습으로 살아갈 테니 그 모습을 지켜봐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신 후보는 "투표장에 가지 않고 아무리 구호를 외쳐봐야 덧없는 메아리일 뿐이다. 덧없는 메아리로는 대한민국을 바꿀 수 없다"라며 "사전투표, 당일투표 구분 없이 투표에 꼭 적극 참여달라"고 했다.

유세에 참여한 한 청년 지지자는 "신범철 후보의 일자리 및 청년 공약을 접하고 지지하게 됐다. 신 후보는 구호로만 청년을 위한다고 외치는 기존 정치인들과는 달리 실질적인 정책을 제시하는 후보이다"며 "국정을 두루 경험한 신범철 후보가 개발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천안갑 지역을 되살릴 적임자이다. 이번 만큼은 신범철 후보를 국회로 보내야 한다"고 말했다./천안=김병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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