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서 조합장 “농가 애로 해소·조합원 실익 최선”

▲ 박승서 진천축협 조합장이 지난 9일 충북 진천군의 한 식당에서 조합들에게 조합 운영을 공개하고 올 추진 사업 등을 설명하고 있다.
▲ 박승서 진천축협 조합장이 지난 9일 충북 진천군의 한 식당에서 조합들에게 조합 운영을 공개하고 올 추진 사업 등을 설명하고 있다.

충북 진천축협 박승서 조합장이 조합 운영을 공개하고 읍·면별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조합원들과 격의 없는 적극적 소통을 실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박 조합장은 진천읍 등 7개 읍·면에서 조합원 간담회를 갖고 축협 운영 현황과 올 신규 사업 등을 설명해 호응을 얻었다.

박 조합장은 이 자리에서 조합원의 애로·건의 사항을 듣고 해결 사항을 고민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박 조합장은 특히 조합의 오랜 숙원인 ‘축산분료 자원화시설’ 추진 현황에 대해 설명한 뒤 조속히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약속했다.

진천축협은 또 올해 조합원 복지를 위해 △애경사 경조금 증액 △재해지원 기준 확대 △합원 자녀 우수 장학금 지원 △원로조합원(칠·팔순) 한우 교환상품권 전달 △한우대학 운영 △조합원 건강검진 지원 △조사료 파종·수확 대행 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박 조합장은 “양축농가와 조합원 등에게 실익이 되고 진천축협이 한 단계 더 도약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김동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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