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출신 신장식 변호사와 황운하 국회의원(대전 중구)이 조국혁신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할 것으로 보인다.

10일 오후 6시 투표 종료 후 발표된 KBS·MBC·SBS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비례대표 46석을 결정하는 38개 정당 투표에서 조국혁신당 의석이 12~14석으로 예측됐다.

조국혁신당(1~14번) 당선 가능권은 박은정·조국·이해민·신장식(4)·김선민·김준형·김재원·황운하(8)·정춘생·차규근·강경숙·서왕진·백선희·김형연 후보까지다.

신장식 변호사는 충북 청주 출신으로 충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법학과를 졸업하고 법학 전문석사 학위를 받았다.

황 의원은 대전 출신으로 경찰대학교를 졸업하고 고려대와 성균관대 대학원에서 각각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경찰청 수사구조개혁단장을 지냈으며 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대전 중구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해 당선됐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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