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고석진 통관국장(사진 우측 두 번째)이 11일 부산항을 방문해 해상감시를 강화하기 위해 현장을 점검에 나섰다. 고 국장은 직원들에게 철저한 감시를 당부하며 "최근 증가하는 밀수품목에 대한 불법행위를 차단하기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 이어 용당세관 해상특송 통관장을 방문해 통관시설을 점검하고 "특송화물을 통한 식·의약품 등 불법 물품 반입을 막기 위한 철저한 통관관리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현재 부산항은 무역의 중심으로서 해상 안전 관리가 보다 강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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