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9일∼6월 30일, 플라이보드·카약·SUP 체험

▲ 지난해 플라이보드 체험장 운영 모습. 사진=단양군제공
▲ 지난해 플라이보드 체험장 운영 모습. 사진=단양군제공

충북 단양군이 5월부터 단양호반 일원에서 수상레포츠 아카데미와 전문가를 양성한다고 14일 밝혔다.

아카데미는 군 수상레저센터 주관으로 5월 9일부터 6월 30일까지 단양읍 상진리 계류장에서 익스트림 레저기구 ‘플라이보드’ 교육과 체험이 진행된다.

전문가 양성교육은 매주 목∼금요일, 8주 동안 군민을 대상으로 인명구조요원·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 면허 1급 자격증 취득 교육을 진행하며 신청은 이달 30일까지 센터로 하면 된다.

센터는 매주 토∼일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방문객을 대상으로 플라이보드, 무동력 수상레저기구 카약, 수상자전거, SUP 등을 체험장을 운영한다.

신청은 군 수상레저센터(☏043-421-2946)에서 접수받으며 교육비는 플라이보드 5만원, 체험비는 1인당 2만원, 무동력 수상레저기구는 1인당 5000원이다.

현장에는 대기 부스와 탈의·샤워 시설 등 편의시설이 설치돼 있다.

센터는 참여자의 안전을 위해 계류장 내 수상안전요원과 구조선을 배치해 사고에 대비한다.

지난해까지 센터는 CPR 응급처치사 95명, 수상인명구조요원 74명, 래프팅 요원 17명, 산악안전지도원 59명, 동력 수상 조종 면허 107명, 스킨스쿠버 오픈워터 13명, 패러글라이딩 연습 조종사 2명 등을 양성했다. /단양=목성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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