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자문회의 충북 제천시협의회는 지난 17일 제천시청에서 ‘자유민주평화통일 시민 공감대 확산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시 협의회와 한국자유총연맹 제천시지회, 제천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 북한이탈주민 대표는 평화통일에 대한 시민 공감대와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서 협의회 등은 제천에 거주하는 탈북민을 이웃사촌으로 포용하고 안정적인 성공 정착 지원과 실질적 봉사에 힘쓰기로 했다.

또한 국민과 함께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통일 준비를 열어가기 위해 협력단체 간 통일운동과 기반 조성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최명현 민주평통 협의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이 동등한 국민으로 포용될 수 있도록 멘토 역할에 충실하고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천=목성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