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고압 전기 공급…열차 시험운행 준비
지역 주민 안전 위한 협력과 주의 당부
안전사고 예방 위해 현수막과 안내문 배포
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가 오는 23일부터 보성∼임성리 철도건설을 위한 특고압 전기(2만5000V) 공급을 시작한다.
열차 시험운행을 위한 준비가 마무리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자체와 학교, 아파트 단지 등 인근 지역에 현수막과 안내문을 배포했다.
또 해당 구간의 철도보호지구 내 작업이 필요한 경우에는 호남본부로 사전에 신고하도록 안내했다.
이창현 호남본부장은 "열차 시험운행 전 전기설비의 최종 성능 확인과 각종 시험을 통해 향후 열차 안전운행에 대비하겠다"며 "보성∼임성리 선로변 인근 주민들은 감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고 밝혔다. /대전=이한영기자
이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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