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영동문화원(원장 정원용)은 무더운 여름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최신 개봉영화를 이달 말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7시30분에 영동문화의집에서 상영한다.

특히, 여름밤에 펼쳐질 무료 영화 상영은 방학을 맞아 청소년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를 상영한다.

6일은 가족드라마 내이름은 칸, 13일에는 애니메이션 영화 새미의 어드벤처, 20일 코미디영화 라스트갓파더, 27일에는 드라마 127시간이 잇따라 상영된다.

문화원 관계자는 "영화관이 없는 영동에서 가족과 함께 시원한 여름밤을 보내며 즐거운 추억거리를 만들 수 있는 무료 영화 상영에 많은 군민들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문화원은 군민들에게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06년부터 무료 영화를 수시로 상영해 오고 있다.
/영동=박병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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