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 충청북도회는 지난 2일 충북건설회관 회의실에서 충북지방조달청과 업계 현안사항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현실과 맞지 않는 입찰제도 및 공사원가 제비율 △불합리한 공사비 삭감 및 무분별한 관급자재 적용 관행 △지역건설업 균형발전을 저해하는 행정절차 등에 대하여 호소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논의했다.
유정선 회장은 “신규공사 발주물량 감소와 급격한 물가상긍, 과도한 규제 등으로 건설업계의 어려움이 극에 달해있다”면서 “침체된 건설산업이 활성화 될 수 있는 정책이 발굴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석영 청장은 “업계의 어려움을 피부로 느끼게 된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논의된 내용을 본청과 긴밀히 협의해 업계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김재옥기자
김재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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